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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정보 | 간질환에 따른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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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mkorea 작성일07-11-06 17:52 조회8,5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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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수

간경변증에 동반되는 증세로 복강내 물이 차서 축적된다.
복수는 대개 간경변증에 따르는 증세로 복강내 장액성 액체가 스며서 나와 축적되는 현상이다.

간세포 기능의 저하가 있는 경우에 갑자기 생길 수도 있고 여러달에 걸쳐 잠행성으로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에는 교정인자가 없기 때문에 더 나쁜 병후의 경과를 가지며 복부팽창이 점점 심해져서 호흡곤란을 겪게 된다.

(2) 혼수

간경변증에 잇따라 일어나는 증세로 50% 이상이 사망되는 원인이다.

혼수는 간경변증에 잇따라 일어나는 증세로 간경변의 50%는 이 때문에 사망한다. 혼수는 일반적 으로 다음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① 복수가 찬 상태에서 과량의 이뇨제를 사용할 경우
② 심한 감염, 중증의 간세포 상해와 기능이 저하된 경우
③ 출혈이 난 경우
④ 문맥압 항진에 의한 측부순환을 통해 영양이 간으로 공급된 경우
⑤ 심한 변비가 있는 경우
⑥ 동물성 단백질을 과잉 섭취한 경우

혼수의 전구증세나 임상양상은 복합적이며 뇌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끼티는데 이러한 장해는 신경학적 장해에 동반된 기질성 정신반응으로 다른 사람이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기도 하고 손발이 1초에 1회 정도 안으로 진전(날개치기진전)이 있기도 하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욕설이나 난폭한 행동을 일삼기도 하고 심하면 의식을 잃어버린다.

(3) 출혈

간경변증 환자의 50% 정도가 식도정맥류를 동반하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출혈의 원인을 보면,

① 단단한 음식이 식도를 통해 내려가다 식도정맥류 부위에 상처를 주어 혈관이 파열될 경우
② 흥문, 스트레스, 과로로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압이 상승되는 경우
③ 변비가 있을 때, 변을 배설하기 위해 갑자기 힘을 쓰면 혈압이 상승됨과 동시에 출혈현상이 발생한다.
식도정맥류는 일반적으로 간경변증 환자의 50%정도를 차지하며, 이들 중 40%가 2년안에 사망하고, 출혈 즉시 사망하는 비율도 30%나 된다. 또한 병원에 입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은 사람들중에서도 60%가 1개월안에. 90%가 1년안에 사망한다. 그리고 일단 출혈이 일어났던 정맥류는 대부분(60-70%) 수개월내에 재출혈은 보이며 현재 식도정맥류 출혈은 간질환 환자 사망률의 60%를 차지하는 심각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간질환이 회복되었을 때 모든 것이 완치된 것으로 잘못알고 음식섭취나 생활에서 주의하지 않다가 식도정맥류 출혈로 사망하는 일이 많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4) 위장장해

간질환 환자들은 정상인보다 약 30분 가량 소화되는 시간이 연장된다.
급·만성 간염 및 간경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식욕부진·소화불량·오심·구토등의 소화기 증상들의 원인 및 기전은 휘배출능의 저하와 연관이 있다.

간질환 환자들은 간 비대에 의한 위압박이나 영양결핍·정신적 작용에 의해 같은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정상인 보다 약 30분가량 소화되는 시간이 연장된다.

특히 담즙의 생성·분비에 장해가 있을 때는 음식물의 위산중화는 저하에 의해서 간질환 환자의 5-50% 정도가 소화성 궤양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발병되고 있다. 정신적 요인이나 암모니아 대사장해로 인함과 복부팽만감을 느끼게 되고 심할 때는 복통증상도 수반된다. 위염 환자의 17-20%가 위염 치료시 울혈성 위질환(위점막이 혈관순환장해로 울혈이 되어 팽창되는 질환)이 합병증으로 발병되며, 간질환 환자의 경우 치료제로 사용되는 소화제나 중화제를 계속 섭취하게 되면 위정맥벽이 약약해져서 더욱 출혈의 위험성을 높이게 된다.

비장이 비대되어 식도정맥류를 가진 간경화 환자 중 위장관 출혈은 30-50%에 이르고 있으므로 위장 장해가 있을 때 특히 위염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정확한 의사의 진단을 받아서 치료해야 한다.

(5) 황달

혈액내 과량의 담즙색소가 조직내로 침투하여 노한색을 띠게 된다.
황달은 혈액내 담즙색소가 너무 많아 그 색소가 조직내로 침투하여 노한색을 띠게 되는 증상으로 , 정상적인 간의 뱌설능력보다 많은 양의 담즙색소를 형성하는 경우(용혈성 황달:hemolytic jaundice)와 간의 실질세표의 손실내지는 쇠퇴로 생기는 경우(간성 황달:hepatic jaundice)로 나눌 수가 있다.

각 유형에 따른 황달 증상을 살펴부면 용혈성 황달인 경우, 전체 혈청 빌리루빈(bilirubin)치는 상승하나 혈청내 트란스아니마제(transaminase), 알칼린 포스파타아제(ALP:alkaline phosphatase) 및 단백질치는 정상이다. 따라서 빌리루빈은 소면에서 검출되지 않으며 대변색도 정상이다. 간성 황달인 경우에는 황달이 빠르게 생기며 오렌지색을 띤다. 전구증상으로 식욕부진.오심.구토.우상복부의 통증이 생기며 술과 담배맛이 급격히 떨어진다.

또한 무력감이나 피로감 같은 증세와 경한 발열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세는 약 3일에서 3주전까지 나타나며, 이때 소변내 빌리루빈치가 상승하고 대변에는 담즙성분이 줄게 되며 다양한 정도의 간부전증이 존재하여 성격변화.날개치기 진전.혼동 및 혼수가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폐쇄성 황달은 피부소양증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더 짙은색의 황달을 보인다. 심한 경우 비타민 k 흡수장해에 의한 응고시간(P.T time)이 지연되며,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장해로 인한 각종 결핍증이 발생하고 칼슘의 흡수장해도 생긴다.

(6) 하리[설사]

지방질의 분해. 흡수에 지장이 있기때문에 답즙생성 및 분비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나타난다.
간질환에 주로 동반되는 설사는 담즙 생성.분비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지방질의 분해.흡수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간질환 환자가 자극성의 음식섭취를 제한할 경우, 위에 PH가 상승되어 음식에 포함된 대장균 사멸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세균성 설사가 나타난다.
또한 영양과 함께 흡수된 각종 세균이 간내의 쿠퍼세포(kuffers cell)에 의하여 섭취되어져야 하는데, 간의 쿠퍼세표 손상에 의하여 세균섭식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때도 세균이 증식되어 대장염을 일으키고 동시에 세균성 설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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