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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 뇌종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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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M 작성일08-12-26 11:09 조회4,6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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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뇌전이암은 전신 암의 합병증으로 두개강 내 종양 중 가장 흔한 종류 중의 하나이며 최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신체 각 부위의 암이 진단된 후에 뇌 전이가 발생하는 경우와 암 병력 없이 뇌병변을 가지는 경우에도 약 15%는 전이성 뇌종양으로 확인된다.

다른 암이 있는 환자가 천막상부 한 군데에 단발성 병변이 있는 경우 90% 정도가 전이성 뇌종양이며, 여러 부위에 다발성 뇌 병변이 있는 경우에도 전이성 뇌종양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뇌종양 세포는 대부분 혈류를 통해서 중추신경계에 도달하며, 대부분 회질 및 백질의 경계부에 종양이 발생하게 된다. 뼈나 경막 등을 침범 후에 중추신경계로 도달하기도 한다.

원인
폐,유방, 피부, 신장, 소화기 계통의 암과 융모 상피암 등이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폐암이 가장 흔하여 약 50% 이상을 차지하지만, 원인이 되는 암의 발생 장소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
증상의 발생은 크게 두개강 내압의 항진과, 신경세포 일부분의 자극이나 파괴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나눌 수 있다. 두개강 내압이 올라가는 경우에는 오심, 구토,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신경세포의 자극이나 파괴에 의해서는 간질 발작과 해당 부위에 따른 신경학적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전이성 뇌종양의 증상은 대부분 서서히 나타나지만, 종양 내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증상이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다.
원인이 되는 종양의 진단 없이 처음 뇌병변에 따른 증상으로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체중감소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원발암의 위치에 따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진단
다른 부위에 원발성(1차로 발생한) 암이 있는 환자에게서 임상 증상이 발견되고,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뇌병변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전이성 뇌종양을 진단하기가 수월하다.
원발성 암이 있는 환자가 천막상부 한 군데에 단발성 병변이 있는 경우의 90% 정도는 전이성 뇌종양이다. 또한 여러 군데 다발성 뇌병변이 있는 경우에도 전이성 뇌종양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암에 걸린 병력이 없고 단발성 뇌병변을 가지는 경우의 약 15%가 전이성 뇌종양으로 확진된다.

검사
뇌 전이에 따른 증상이 있는 경우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방사선학적인 검사를 통해 병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암에 걸린 적이 없는 경우에는 이학적 검사와 더불어 흉부 방사선 및 CT, 기관지 내시경,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PET) 등 전신에 생길 수 있는 모든 암을 검사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예방
뇌전이암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원인이 되는 암(원발암)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와 지속적인 검사를 통하여 원발암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뇌전이암이 확인되었을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등 여러 진료과의 협진을 통해 환자의 생존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가이드
뇌 전이가 확인된 경우 대부분의 경우는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여러 치료법의 개발로 뇌 전이 환자의 경우에도 상당 기간의 생존과 삶의 질의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뇌전이암이 확인되었다 할지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다만 환자 상태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환자 및 보호자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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