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내게 맞는 암 치료법을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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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M연구소 작성일11-08-29 15:26 조회2,8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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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전 세계적인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서 국내에서는 1983년부터 현재까지 줄곧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암세포란 내 몸을 구성하고 있는 60조 개의 세포 중에서 증식,분화,죽음을 조절하는 유전자들의 변이(mutation)나 발현변화(Epigenetic change)로 세포대사조절기능이 이상을 일으킨 세포들을 말한다.

암 환자들은 치료에 앞서 암의 치료 방법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인류의학이 20세기까지 밝혀낸 암세포에 대한 지식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의학은 암세포가 성장을 멈추지 않고 끝없이 증식하여 생명을 빼앗아간다는 것을 알아냈지만 수술로 암세포를 도려내는 것과 60년 전 개발된 약물인 화학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암을 치료하고 있다.

◇ 치료 시 표적이 정밀하지 못해 부작용이

화학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가 성장이 빠르다는 데 착안하여 성장이 빠른 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DNA나 단백질 합성 같은 세포의 일반적인 대사 활동을 방해하여 죽이는 치료법이다.

때문에 같은 암환자라도 효과가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효과가 없는 사람이 있다. 또한 우리 몸 안에서 빠르게 재생하는 정상세포, 즉 모낭세포나 장의 점막세포,골수세포 등도 같이 표적이 되어 파괴되기 때문에 머리가 빠지고 구토,설사 등의 부작용이 일어난다.

특히 면역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 사람은 생존기간을 늘이지만 효과가 없는 사람은 도리어 사망을 앞당기게 된다. 최근에는 화학항암제치료나 방사선치료술도 발달하여
예측분자(Predictable molecule)검사를 통해서 약물에 대한 반응과 효능을 미리 알고 치료에 임하여 그 효과를 높이고 있다.

◇ 암 성장과 전이를 동시에 막아야 치료

화학항암제나 방사선치료에 처음부터 반응이 없거나 내성이 생긴 암세포들은, 20세기 말부터 알게 된, 암세포의 성장을 조절하는 변이유전자를 조절하여 성장을 억제 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최근 유방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타목시펜은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증폭된 유전자인 여성호르몬(Estrogen)수용체에 작용하여 암세포 성장에 필요한 신호를 차단함으로써 암을 치료한다.

또한 항체단백질의 일종인 허셉틴은 허투(HER-2)라는 표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의 활성신호를 차단함으로써 유방암을 치료한다.

천연물 중에도 이런 기능을 가진 물질들이 있는데 콩이나 칡에 들어있는 제니스타인은 여성 호르몬 수용체를 조절하고 알로에에 들어있는 에모딘은 허투(HER-2)유전자를 조절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 중에도 암환자 10명 중 6~7명은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되어 사망한다.

그 까닭은 암세포의 성장 조절 기전과 전이조절 기능이 각각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유방암에서는 허투(HER-Ⅱ)수용체가 암세포를 죽지 않게 하고 증식을 계속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알로에 에모딘은 이러한 허투수용체와 결합하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따라서 암을 치료 할 때는 반드시 암의 성장을 막는 치료와 동시에 암의 전이를 막는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그렇다면 암의 전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암의 전이통로를 막아야만 한다.
둘째, 신생혈관을 억제해야 한다.
셋째, 암의 전이촉진유전자와 전이억제유전자를 조절해야 한다.

지금까지 암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 치료는 암의 진행만을 억제하는 치료였다.
암을 완치시키려면 암줄기세포를 제거해야 하고, 암세포를 몸속에서 제거하는 면역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즉, 암치료는 암 성장의 억제, 암 전이의 억제, 암 줄기세포 제거로 요약할 수 있다.

[ 도움말 ; 비알엠연구소 02) 930-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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